[비디오머그] '세 모녀 살해' 피의자 김태현, 왜 살해했냐고 묻는 질문에 한 답변은?

이혜미 기자 2021. 4. 6.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스토킹 하던 여성의 집으로 찾아가 여성의 어머니와 동생까지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

어젯밤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추가 조사를 받고 유치장으로 향하던 김태현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유가족에서 사과했는데, 왜 살해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일단"이라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이 평소 이유 없이 크게 화를 냈다는 참고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태현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검토 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스토킹 하던 여성의 집으로 찾아가 여성의 어머니와 동생까지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 어제(5일) 경찰 신상공개심의의원회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신상 공개가 결정된 김태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4살입니다. 김태현은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휴대전화로 살해 방법까지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추가 조사를 받고 유치장으로 향하던 김태현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유가족에서 사과했는데, 왜 살해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일단"이라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이 평소 이유 없이 크게 화를 냈다는 참고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태현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검토 중입니다. 또한 거짓 진술을 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범행 동기 파악을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훈, 편집 정용희, CM 인턴 황은진)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