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준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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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서해안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계지질공원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대한 유네스코와 국제 학술단체 등의 서면 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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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서해안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계지질공원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대한 유네스코와 국제 학술단체 등의 서면 평가가 진행 중이다.
서면 평가에서는 생태·지질 자원의 국제적 가치 평가를 중심으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성장 잠재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서면 심사 이후 올해 하반기 유네스코 평가 위원의 현장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전북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하반기 현장 평가에 대비해 지질공원 운영 기반과 탐방 프로그램 정비, 현장 평가 대응계획 작성, 예행연습 등을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할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평가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해 국제 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문명 사회로의 전환, 도내 청정 생태자원을 알릴 수 있는 관련 브랜드 획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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