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개막' 비전 선포

강근주 2021. 4.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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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5개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테마형 개발을 통해 한강 하구를 하나로 연결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 승격 23주년을 맞이해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개막을 알리는 미래 비전을 1일 선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강하구 5대 거점별 지역 대표와 김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5대 거점별 미래 비전을 담은 현수막을 제막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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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한강하구 5개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테마형 개발을 통해 한강 하구를 하나로 연결한다. 또한 한강하구 전체를 잇는 평화로와 둘레길을 조성한다.

여기에 뱃길을 복원해 사람 발길과 한강 물길을 하나로 연결해 김포 전체를 관광도시로 조성한다. 이는 김포시가 추진하는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개념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 승격 23주년을 맞이해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개막을 알리는 미래 비전을 1일 선포했다.

5개 거점은 아라뱃길, 시네폴리스, 전류리, 애기봉, 대명항으로 선정하고 각 거점별 비전을 김포의 영문 이니셜인 G-I-M-P-O와 매칭시켜 브랜드화했다.

△ 아라뱃길 권역은 ‘Global’이란 브랜드로 ‘세계 속 김포’ △시네폴리스 권역은 ‘Imagine’이란 브랜드로 ‘미래를 상상하는 김포’ △전류리 권역은 ‘Mindfulness’라는 브랜드로 ‘쉼이 있는 김포’ △애기봉 권역은 ‘Peace & History’라는 브랜드로 ‘평화와 역사가 깃든 김포’ △대명항 권역은 ‘Open Waterway’라는 브랜드로 ‘물길이 열리는 김포’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포시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5개 거점구역. 사진제공=김포시

이날 비전 선포식은 한강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강하구 5대 거점별 지역 대표와 김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5대 거점별 미래 비전을 담은 현수막을 제막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개 거점 전략이 가시화될 때 김포 가치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김포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를 한강 철책 제거 및 활용 원년의 해로 삼아 철책 제거 이후 한강 하구를 시민 품에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강 테마형 개발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평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는 한강 하구 워터프론트 시대 개막 로드맵과 맞닿아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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