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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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과 전화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4월부터는 자가격리 중인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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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월부터는 자가격리 중인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자가 격리로 우울과 불안, 답답함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민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공예, 밀키트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7일 이상 남은 만 4세~34세인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1주일에 1회, 총 2회분의 키트가 제공된다. 보호자와 함께 자가격리 중인 아동·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따뜻한 계절인 봄이 왔음에도 자가격리로 인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오산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격리 중인 아동·청소년, 청년층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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