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위기 속 출장·행사 '올스톱'

강인 2021. 4.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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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전북도가 공직자들 복무관리 지침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전북도는 본청과 14개 시·군, 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보내 방역수칙 준수 등 긴급 협조 요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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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전북도가 공직자들 복무관리 지침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전북도는 본청과 14개 시·군, 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보내 방역수칙 준수 등 긴급 협조 요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침은 가급적 출장을 자제하고 영상회의와 서면보고 활용 등 생활 속 접촉을 최소화 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가피한 대면 회의 때 회의 긴급성과 감염 진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렸다.

공공기관은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높고 업무 특성상 회의가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확산 우려가 크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 자가격리와 기관폐쇄 등 업무 마비를 피할 수 없어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

이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철저, 사적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확산과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지시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사회 유지의 근간이 돼야 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공직자들부터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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