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투자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정도영 대표이사, 한국자산에셋운용㈜ 이강성 대표이사, ㈜대우건설 민경복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정도영 대표이사, 한국자산에셋운용㈜ 이강성 대표이사, ㈜대우건설 민경복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음성군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에 나서게 되며, 충북개발공사는 음성 맹동인곡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로 구성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발전사업 개발, 자금조달 등을 맡는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맹동인곡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8만5000㎡, 건축면적 3만㎡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같은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총 1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0㎿MW급으로 현재까지 충북에 들어설 예정인 연료전지 발전소 중 가장 큰 규모다.
2024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되면 연간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이번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인 맹동인곡산업단지는 지난 해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충북혁신도시 중심 반경 20㎞) 받았다. 충북도는 맹동인곡산업단지를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RE100스마트 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시종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북은 정부의 분산형 전원정책 기조에 따라 전력자립도 100%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음성군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만삭 때 폭행당해…지갑속 콘돔 개수 줄기도" 남편은 반박
- '고딩엄빠5' 최진명 "당뇨로 30㎏ 빠져…가출한 아내 일까지 해"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해소"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