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아시아계 노부모 강도 공격받자, 아들이 긴 칼 들고 쫓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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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시아계 노부부를 상대로 금품을 뺏던 강도들이 칼을 든 부부의 아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4명의 강도는 현관 계단 입구에서 노부부를 에워싼 뒤 주머니를 뒤져 금품을 빼았았으며, 이때 집 안에서 노모의 비명을 들은 아들이 긴 칼을 들고 맨발로 뛰어나오자 강도들은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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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시아계 노부부를 상대로 금품을 뺏던 강도들이 칼을 든 부부의 아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아시아계의 70대 노부부가 식료품점에 다녀오던 중 집 앞 현관에서 강도들을 만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4명의 강도는 현관 계단 입구에서 노부부를 에워싼 뒤 주머니를 뒤져 금품을 빼았았으며, 이때 집 안에서 노모의 비명을 들은 아들이 긴 칼을 들고 맨발로 뛰어나오자 강도들은 달아났습니다.
강도들은 집 근처에 세워놓은 차량으로 뛰어가 황급히 차를 탄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강도들을 쫓은 아들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엄마의 비명을 듣고 뛰어나왔다"면서 "자신이 나오지 않았다면 부모의 상황은 더 나빠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동기가 인종 문제에 따른 증오범죄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최근 베트남 출신 부부가 집에서 강도를 당해 모아 놓은 돈의 대부분을 빼앗기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사진=현지 언론인 디온 림 트위터 영상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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