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많은 충남 아산에 쏠리는 관심. 4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분양 앞둬

김광태 2021. 4. 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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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내 10년 초과 노후주택 비율 71%. 신축 갈아타기 대기수요 풍부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상품 갖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4월 분양
사진=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투시도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충남 아산 내 신규 분양시장에 쏠리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희소성이 높아진데다 구축에서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충남 아산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71.73%로, 총 9만979가구 가운데 6만5,263가구가 입주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은 셈이다.

이렇다 보니최근 아산에 공급된 분양 단지들이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배방읍에 선보인 '더샵 센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8가구 모집에 무려 2만6,822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52.8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2월 탕정면에 위치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는 잔여세대 1순위 청약 결과 12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만7,925명이 몰려 평균 386.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12월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도 1,4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만6,69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7.18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신창면에 공급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분양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풍부해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모종동 소재의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2022년2월 입주 예정) 전용84㎡는 지난 3월 3억4,409만원(17층)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2억8,000만원) 대비6,400만원 이상 올랐다.

신창면에 위치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2023년 10월 입주 예정)의 경우 지난 3월 분양권이 3억486만원(13층)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7,900만원)과 비교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 지 약 2달 만에 무려 2,5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충남 아산의 경우 아산탕정지구와 같은 택지지구 이외에는 신규 물량 공급이 드물어 도심권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여전히 많다"며 "특히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의 대형건설사공급은 택지지구 내에서도 보기 힘든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과 희소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 위주로 눈 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2020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7위의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신규 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아산모종1지구 내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 모종지구 중심 입지에 공급되는 만큼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단지 옆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온양여중·고, 한올중·고 등이 가깝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충무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아산IC(예정) 등이 가까워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온천대로를 통한 아산 도심 및 천안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21번국도, 45번국도 등을 이용한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다.

창포군락지 생태공원,아산곡교천야영장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직주근접성도 좋다. 일단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약 8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풍부한 인구유입은 물론 아산시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단지 내부는 판상형 및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 74~99㎡ 다양한 타입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타입 선택이 가능하며 4Bay 위주로 설계돼 실용성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위해 펜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제공되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된다.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혀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클럽,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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