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SC제일銀 국내 최초 ESG 파생상품 계약

2021. 4.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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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SC제일은행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SC제일은행 박종복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선물환 계약에 ESG 활동의 일환인 온실가스 절감 및 녹색건축(G-Seed) 인증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조건을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ESG방식 외화 사모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파생상품 영역까지 ESG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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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넘어 영역 확장 의미
목표 달성시 인센티브 부여
(사진 왼쪽부터)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이광희 SC제일은행 기업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이 글로벌 ESG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과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SC제일은행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SC제일은행 박종복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프로젝트 관련 선물환 거래에서 ESG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선물환 계약은 국내 기업이 해외사업의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 일정한 날에 일정액의 외국환을 일정한 환율로 매매할 것을 미리 약속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선물환 계약에 ESG 활동의 일환인 온실가스 절감 및 녹색건축(G-Seed) 인증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조건을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ESG방식 외화 사모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파생상품 영역까지 ESG활동에 나섰다. ESG 연계 파생상품은 국내에서는 물론,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내에서도 최초의 사례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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