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부동산 값,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3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세현 기자 2021. 4. 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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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값이 최소 3년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장은 오늘(6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게 조금 더 정상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때 가격이냐'는 질문에 홍 의장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홍 의장은 그러면서, "국민이 부동산 가격을 장기 하락 추세라고 느끼도록 하는 게 앞으로 부동산 정책이 추진할 방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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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부동산 값이 최소 3년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장은 오늘(6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게 조금 더 정상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때 가격이냐'는 질문에 홍 의장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집값의 등락이 너무 급격히 이뤄지는 것은 다른 부작용이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집값이 너무 빨리 올랐다는 게 제일 큰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의장은 그러면서, "국민이 부동산 가격을 장기 하락 추세라고 느끼도록 하는 게 앞으로 부동산 정책이 추진할 방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와 관련해선 "다주택자 중과세가 이뤄지는 6월까지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가계부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책 당국과 여당이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서울 아파트의 1/4이 공시가격 9억 원 이상이라고 분석한 데 대해서는 "서울은 16%, 전국적으로는 4% 미만"이라며 "공시가격과 시가를 혼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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