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발현 후 근무' 동대문구 음식점서 확진자 1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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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방문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 후 4일까지 5명, 5일 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15명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20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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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나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방문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 확진 후 4일까지 5명, 5일 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15명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지난 5일 확진자는 음식점 직원 9명이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20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40명이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방문자 출입관리, 근무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종사자 중 일부가 증상 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직원휴게실을 공동 사용하고 직원식당에는 칸막이 없이 서로 마주보며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당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및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역관리자 미지정, 종사자 증상 미확인, 소독대장 미작성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돼 집합금지 2주(4월6일~4월19일) 및 과태료(150만원) 등의 경고 처분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동대문구 소재 '갈비명가이상'(답십리점) 방문자에 대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사업장 내 공동 공간은 이용시간을 구분해 밀집도를 낮춰 주시고 종사자는 증상 발현시 출근을 하지 마시고 검사받으시기 바란다"며 "현재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은 '기본방역수칙'에 따라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유증상자 발견시 퇴근 조치 등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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