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래픽디자인 선구자' 권명광 前홍익대 총장 별세

김치연 2021. 4. 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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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이 6일 별세했다.

권 전 총장은 1965년 홍익대 미대 도안과를 졸업한 후 1974년 동 대학원을 나왔다.

고인은 1973년부터 12년간 홍익대 미술대학 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했고, 1985년부터 2007년까지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고인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홍익대 총장을 지냈고, 이후 상명대 디자인대학 석좌교수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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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이 6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권 전 총장은 1965년 홍익대 미대 도안과를 졸업한 후 1974년 동 대학원을 나왔다. 고인은 1973년부터 12년간 홍익대 미술대학 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했고, 1985년부터 2007년까지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이후 1981년 시각디자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그래픽디자이너협회 회장 등 여러 디자인 관련 협회 임원을 지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디자인전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고인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홍익대 총장을 지냈고, 이후 상명대 디자인대학 석좌교수로 재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진씨와 자녀 권혁준 홍익대 교수·권혁진 제일기획 팀장이 있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빈소는 이날 오후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된다. ☎ 02-2227-7580.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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