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취약 농가에 30만원 바우처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voucher)를 지급한다.
제주지역에선 1만2000여 농가가 지원 받을 전망이다.
지급액은 농가당 30만원 상당이다.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작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voucher)를 지급한다.
이는 지난 25일 정부의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제주지역에선 1만2000여 농가가 지원 받을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 지불금을 수령한 농가다.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에 있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30만원 상당이다.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한다.
만약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과 농협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수령하면 된다.
바우처를 포인트로 지급받은 경우 지급받은 날에서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작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만삭 때 폭행당해…지갑속 콘돔 개수 줄기도" 남편은 반박
- '고딩엄빠5' 최진명 "당뇨로 30㎏ 빠져…가출한 아내 일까지 해"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해소"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