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생태공원 550m '숲 산책길' 조성

강근주 2021. 4.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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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주민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맨발 황토길'과 연계한 ′생활환경 숲 특화 산책길′ 550m를 조성한다.

특히 산책길에는 때죽나무,서부해당화,모과나무,함박꽃나무 등 일반 도시공원에서 보기 힘든 특화목이 주로 식재된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한강변 미세먼지와 폭염 속에서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시설이 함께 설치된다"며 "생태공원 특화산책길이 수도권에서 걷고 싶은 대표적인 명품 산책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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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주민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맨발 황토길’과 연계한 ′생활환경 숲 특화 산책길′ 550m를 조성한다.

산책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다.

김포야생조류생태공원. 사진제공=김포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맨발 황토길’. 사진제공=김포시

특히 산책길에는 때죽나무,서부해당화,모과나무,함박꽃나무 등 일반 도시공원에서 보기 힘든 특화목이 주로 식재된다. 게다가 550m 구간에 야생화가 어우러질 산책로에는 도비를 들여 ′쿨링 미스트 터널′도 조성해 여름철 방문객 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한강변 미세먼지와 폭염 속에서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시설이 함께 설치된다”며 “생태공원 특화산책길이 수도권에서 걷고 싶은 대표적인 명품 산책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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