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 출산가정에 산후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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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출산가정의 산후건강 관리를 돕는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산후건강관리는 출산(예정) 3개월 전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라면 누구나 임부등록이 가능하며, 등록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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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출산가정의 산후건강 관리를 돕는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산후건강관리는 출산(예정) 3개월 전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라면 누구나 임부등록이 가능하며, 등록과 동시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출산용품 지원(1인당 1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위탁운영 및 감면료 지원 △신생아 건강보험료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지원 △산후 우울검사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등 다양한 모성 건강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달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주시에 위치한 빛가람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원거리 교통비지원, 고위험 산모를 위한 건강물품(혈압계, 혈당측정기) 대여 사업 등을 추가 확대함으로써 포괄적 산후조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등록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부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한편, 대면·비대면 임부 출산교실 등 모자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저출산의 원인은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산후 육체적·심리적 건강회복에 대한 두려움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있다”며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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