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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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5월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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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 2022년까지 30%로 확대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5월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 기간을 대폭 늘려 7주간 진행된다.
채용설명회에는 전국 10곳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작년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 고시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관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또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2018년부터 시행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을 27%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해 경영평가에 반영한다.
또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교 등이 서로 협력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 이전공공기관 오픈캠퍼스도 확대한다.
권대철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이전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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