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기사에 1인당 7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김민우 기자 2021. 4.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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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70만원씩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9일부터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 회사에 소속된 운수종사자 또는 본인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차 추경예산에는 코로나19 확진 위험에 상시 노출된 버스 운수종사자 약 13만5000명에 대한 마스크 지원 예산 49억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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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관광 수요가 감소해 소득이 줄어든 전세버스 기사 3만5천명이 소득안정자금 70만원을 받게된다. 이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원 규모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이날 처리한 추경에는 전세버스 기사와 농어민 등에 대한 지원이 신설됐다. 25일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전세버스가 주차돼 있다. 2021.3.25/뉴스1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70만원씩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규모는 총 245억원이다.

국토교통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9일부터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3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 회사에 소속된 운수종사자 또는 본인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다른 지원사업 수급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버스 회사의 매출감소가 확인된 경우 운수종사자는 회사를 통하거나 본인이 직접 지자체에 신청해야 한다.

전세버스 회사의 매출감소 확인이 어려운 경우 운수종사자가 자신의 소득감소 서류를 갖춰 직접 지자체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차 추경예산에는 코로나19 확진 위험에 상시 노출된 버스 운수종사자 약 13만5000명에 대한 마스크 지원 예산 49억원도 포함됐다. 올해 상반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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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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