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3월 내수 판매 1위..2000년 이후 '월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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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1t 트럭 현대차 포터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1만대 넘게 팔리며 전체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포터는 지난달 1만1213대가 팔려 그랜저를 제치고 작년 2월 이후 13개월 만에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랐다.
포터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은 것은 2019년 7월(1만355대) 이후 20개월 만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상용차는 총 5만6870대로, 작년 같은 기간(5만2127대)보다 9.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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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1t 트럭 현대차 포터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1만대 넘게 팔리며 전체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포터는 지난달 1만1213대가 팔려 그랜저를 제치고 작년 2월 이후 13개월 만에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랐다. 2000년 이래 최대 월간 판매량이다. 포터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은 것은 2019년 7월(1만355대) 이후 20개월 만이다.
기아 봉고도 판매를 크게 늘렸다. 봉고는 지난달 7491대가 팔리며 2002년 10월(8378대)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올해 단종을 앞두고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다마스는 435대, 라보는 512대가 판매되며 작년 동기 대비 82.0%, 96.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상용차 판매는 증가세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상용차는 총 5만6870대로, 작년 같은 기간(5만2127대)보다 9.1% 늘었다. 포터 등 소형 상용차 1분기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중대형 상용차는 13.4% 늘었다.
이달 출시를 앞둔 스타렉스 후속 모델 스타리아는 올해 상용차 시장 성장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스타리아는 사전계약 첫날 1만1003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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