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철수에 외국 소비자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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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해외 소비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지난 2013년 당시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였던 LG전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애플과 삼성전자 다음으로 인기 많은 스마트폰 브랜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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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해외 소비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LG전자의 철수 소식에 소셜미디어에는 네티즌들이 자신이 구입했던 첫 LG폰의 사진을 올리는 등 향수에 젖는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IT제품 전문가인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LG 덕에 우리는 현재 모든 폰에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을 갖게 됐다”고 트윗했다.
IT 동영상 블로거인 오스틴 에번스는 “LG가 완벽하진 못했지만 가장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내놓고는 했다”라고 밝혔다.
CNN비즈니스는 지난 2013년 당시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였던 LG전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미국에서는 여전히 애플과 삼성전자 다음으로 인기 많은 스마트폰 브랜드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LG전자가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G4를 출시했을 때 당시 CNN의 IT 편집장인 데이비드 골드먼은 카메라 성능에 대해 “어쩌면 지구에서 가장 우수한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스마트폰 스크린이 태블릿PC 화면 정도로 커지는 “롤러블(Rollable)’을 선보였으나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CNN비즈니스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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