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로 성 착취물 판매..중·고등학생 12명, 경찰에 적발

박찬범 기자 2021. 4.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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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하거나 유포한 중·고등학생 1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디스코드'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판매·유포한 서버 운영자 11명과 재유포자 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코드는 해외 메신저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하거나 유포하는 경로로 국내에서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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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하거나 유포한 중·고등학생 1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디스코드'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판매·유포한 서버 운영자 11명과 재유포자 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12명은 모두 중고등학생입니다.

이 가운데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섞여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디스코드 일대일 대화를 통해 문화상품권 등을 받고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저장된 해외 서버 주소 링크를 전송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14개를 폐쇄하고 성 착취물 영상 약 13만 개를 삭제했습니다.

디스코드는 해외 메신저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하거나 유포하는 경로로 국내에서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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