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DTC유전자검사 항목에 13개 질병 추가 위한 연구 시작

계승현 2021. 4.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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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은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소비자 직접의뢰(DTC) 유전자 검사 항목에 13개 질병을 추가하기 위한 소비자 실증특례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총 13개 질병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아 DTC 유전자 검사에 질병 항목을 확대하기 위한 실증 연구를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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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마크로젠은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소비자 직접의뢰(DTC) 유전자 검사 항목에 13개 질병을 추가하기 위한 소비자 실증특례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 연구 항목에는 제2형 당뇨병,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 위암, 고혈압, 골관절염,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박세동, 파킨슨병, 황반변성 등 총 13개 질병이 포함된다.

현재 DTC 유전자 검사는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 특성 등 웰니스 영역에 관한 건강관리 검사만 가능하다.

유전자검사 [연합뉴스TV 제공]

마크로젠은 2019년 2월 규제 샌드박스 1호로 DTC 유전체 분석으로 사전에 질병 발병 소지를 인지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마크로젠은 연구 착수 전 연구의 안전성과 타당성에 대해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이번에 총 13개 질병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아 DTC 유전자 검사에 질병 항목을 확대하기 위한 실증 연구를 본격화한다.

마크로젠은 인천 송도 소재 진헬스 건강검진센터에서 소비자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심리 및 생활습관 변화를 분석하고 변화에 따른 질병 예방 효과를 연구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인천 송도 내 생활권자 2천여명을 모집해 6개월 동안 연구할 예정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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