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방한 랜선여행상품 공모.."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점"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 사옥.(자료 사진) @뉴스1

(원주=뉴스1) 김정호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계 신규 수익창출 모델 개발과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인바운드 여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가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시 한류·가족관광·안전관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여행 상품을 설명서, 영상(5분 이내)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업체 1곳당 제출 가능한 상품 수는 최대 4개이다.

관광공사는 서면, 영상평가를 거쳐 100개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품에는 각 500만원의 상품개발비 및 온라인 판촉비가 지급되고, 7월 열리는 2021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의 판촉‧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주상용 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향후 선정 상품들이 실제 방한상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