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1억원 후원

박소현 2021. 4. 6. 09: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은 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과 오케스트라 연주회 ‘햇살나눔 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난 12년간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29회) ▲장애인식개선교육 ‘하트 해피 스쿨’ 지원(13만8000여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211명)으로 총 11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