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허브향 담은 '호가든 보타닉' 출시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봄을 맞아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호가든 보타닉은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일상 속 여유로움을 전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은은한 허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다.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다. 특히 은은한 시트러스 허브향은 봄날의 나른함을 달래고 기분을 전환하기에 제격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연보라색을 강조했다. 레몬그라스와 꽃, 시트러스 제스트 일러스트는 화사한 봄날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는 이달 중순, 전국 편의점에서는 다음달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2.5도 저도주인 호가든 보타닉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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