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뺐다더니..고은아, 아찔한 옆트임 패션..늘씬한 자태 '깜짝'

최근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알렸던 배우 고은아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고은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는 네크라인과 한쪽 다리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아찔한 옆트임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깊게 파인 브이넥과 청량한 블루 색감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은 고은아는 아찔하게 높은 플랫폼 샌들을 착용해 매끈한 팔 라인과 다리라인을 뽐냈다.

고은아는 또 스커트 옆이 과감하게 절개된 화이트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테이블에 살짝 걸터 앉은 고은아는 다리를 가볍게 꼰 포즈로 길게 쭉 뻗은 다리를 강조했다.

고은아는 화려한 패턴과 봉긋한 어깨 퍼프 소매가 돋보이는 미니드레스에 블랙 앵클부츠를 신고 늘씬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지난달 다이어트를 통해 한 달 만에 8㎏을 감량했다고 밝힌 고은아는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듯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달 31일 동생 미르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가상 연애 콘텐츠 '은아는 연애 중?' 무산 소식을 전했다.

'은아는 연애 중?'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가상 연애 콘텐츠로 고은아가 6년 짝사랑한 '남사친' A씨와 가상 연애를 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가 뒤늦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이에 고은아는 "A씨가 처음으로 나한테 거짓말한 거지 않냐. 속상하고 괘씸하고 배신감이 들었다. 더 이상 못 찍겠다 싶었다"며 "여자친구가 있어서 속상한 거보다는 화가 났다. 왜 거짓말해서 우리 일을 망치냐"며 속상함을 토로했었다.

당시 미르는 "지금은 괜찮은데 며칠 동안 고은아가 우느라 바빴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은아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톡쏘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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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