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쿄올림픽 참가 안 할 것..코로나에 선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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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열렸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지난달 올림픽위원회 총회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으며, 올림픽위원회 위원들과 체육부문, 연관부문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조선체육' 홈페이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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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열렸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내용을 '조선체육'이라는 북한 체육성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5일) 날짜로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남북, 북미, 북일간 대화의 기회로 삼으려던 정부의 구상은 실현되기 어렵게 됐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총회에서 올림픽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의 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면서, 새로운 5개년 경제개발계획 기간 동안 국제경기에서 메달 획득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온 나라에 체육 열기를 고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방침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기조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의 지난달 올림픽위원회 총회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으며, 올림픽위원회 위원들과 체육부문, 연관부문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조선체육' 홈페이지는 전했습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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