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회복세 뚜렷..다우·S&P500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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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서 벗어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다우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다우산업평균지수는 5일(현지시간) 373.98포인트 오른 3만3천527.19에 장을 마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니 도이어 요카낙코드 제네이티 최고 시장 전략가는 "코로나19 재유행만 없다면 V자 곡선을 그리며 투자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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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미국 주식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서 벗어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다우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다우산업평균지수는 5일(현지시간) 373.98포인트 오른 3만3천527.19에 장을 마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1.4% 오른 4천77.9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이날 1.7% 오른 1만3천705.59였다.
바이든 정부의 출범 이후 연이어 추진됐던 수조달러 규모의 구제 지원 자금이 미국 경기 회복을 앞당길 것으로 예측됐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 발표한 2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향후 고용창출과 기업 활동 재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졌다.
3월 미국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91만6천건으로 2020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실업률은 6%로 하락했고 미국산업조업일수 조사에서 지난 3월 가장 왕성한 수치를 보였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이 9.3%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1분기 GDP 성장률인 5.4%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토니 도이어 요카낙코드 제네이티 최고 시장 전략가는 "코로나19 재유행만 없다면 V자 곡선을 그리며 투자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전기차 공급 소식에 4% 이상 상승했다. 또한 항공기 업계의 운항 재개 소식에 관련 항공주도 올랐으며 크루즈 산업체의 주가도 상승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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