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총격사건 용의자, 4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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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지난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4건의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미나답 가시올라 곤살레스(44)는 지난 1일 오렌지 시 웨스트 링컨 애비뉴의 한 오피스 빌딩 2층에 있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반자동 권총으로 1명의 아이를 포함해 4명을 살해했다.
한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4건의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가시올라의 유죄가 입증될 경우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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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 검찰이 지난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4건의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미나답 가시올라 곤살레스(44)는 지난 1일 오렌지 시 웨스트 링컨 애비뉴의 한 오피스 빌딩 2층에 있는 부동산 사무실에서 반자동 권총으로 1명의 아이를 포함해 4명을 살해했다.
킴벌리 에드스 오렌지 시 검찰청 대변인은 가시올라가 체포되기 전 총격으로 부상했기 때문에 기소결정 여부는 6일로 연기 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가시올라는 사무실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연행됐다.
살해된 9세 남자 아이는 자신을 보호하려다 다친 어머니의 품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소년의 어머니는 살았지만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시올라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피해자들이 모두 그와 개인적이거나 사업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4건의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가시올라의 유죄가 입증될 경우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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