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증권 테슬라 12개월 목표가 1000달러로 상향

박형기 기자 2021. 4.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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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1분기 판매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테슬라의 목표가를 상향하는 증권사도 나왔다.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인인 대니얼 이브스는 5일(현지시간) 테슬라의 12개월 목표가를 9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테슬라의 판매실적이 호전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브스는 이에 대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수준"이라며 "테슬라의 수익성이 향후 3∼4년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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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의 테슬라 매장. 2020.9.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1분기 판매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테슬라의 목표가를 상향하는 증권사도 나왔다.

웨드부시 증권의 분석가인인 대니얼 이브스는 5일(현지시간) 테슬라의 12개월 목표가를 9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1300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의 판매실적이 호전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테슬라는 1분기에 18만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7만7822대를 웃돌고, 지난해 4분기의 18만570대도 뛰어넘는 수치다.

이브스는 이에 대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수준"이라며 "테슬라의 수익성이 향후 3∼4년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테슬라가 연간 판매량이 85만대를 초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43% 급등한 691.05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사상 최고가는 지난 1월 26일 기록한 883.09달러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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