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온쉼표' 4월 공연은 '필 더 클래식'

세계음악 주제, 영상·음악 동시감상
5월2일부터는 '종근당 키즈 오페라'

[서울=뉴시스] 세종문화회관 필더클래식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1.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온쉼표' 프로그램을 통해 4월의 공연 '필 더 클래식'과 5월 공연 '종근당 키즈 오페라(KIDS HOPERA)'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2007년 시작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4년간 지속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7~28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여행 컨셉의 공연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 영상과 함께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 '무지카 기간테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종근당 KIDS HOPERA'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등 세 편의 동화를 즐거운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키즈 오페라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관람 신청 접수를 7일부터 일주일 간 받는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의 티켓 미구입 등으로 발생한 잔여좌석은 16일부터 공연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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