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벤틀리모터스.. 글로벌 판매 20만대 돌파

지용준 기자 2021. 4. 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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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벤틀리모터스가 1919년 설립 이후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모터스의 회장·CEO는 "이번 벤틀리의 20만 번째 차량은 1919년 벤틀리모터스 창립 이래 거쳐온 놀라운 여정 중 가장 최신의 이정표에 불과하다. 2003년 1세대 컨티넨탈 GT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역사상 획기적인 순간, 그 이후 컨티넨탈 GT는 지금까지의 누적 생산량 20만대 중 총 8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라며 "벤틀리모터스는 2003년 이후 빠른 발전을 거쳐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음 100년의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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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틀리모터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벤틀리모터스가 1919년 설립 이후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벤틀리모터스는 영국본사에서 20만 번째 생산 차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와 함께 현존하는 벤틀리 모델 중 가장 오래된 모델 EXP2를 같이 전시했다.

이번 20만 번째 차는 1세대 컨티넨탈 GT 출시 첫해인 2003년 이후 생산된 15만5582대 중 가장 최신 모델이다. 현재 벤틀리 크루 공장에서는 20년 전 한 달 동안 생산한 대수와 동일한 85대의 차를 하루 만에 생산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설립년도인 1919년부터 2002년까지 총 4만4418대를 생산했다. 이 중 3만8933대가 크루에서 생산됐다. 2003년 이후부터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인 컨티넨탈 GT의 투자에 집중했으며 올해 1월 8만번째 컨티넨탈 GT가 생산됐다.

컨티넨탈 GT의 전 세계적인 성공은 벤테이가로 이어졌다. 벤테이가는 2015년 SUV로 처음 출시되면서 럭셔리 시장을 새롭게 정립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럭셔리 SUV인 벤테이가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2만5000대가 판매됐고 10년 안에 컨티넨탈 GT의 총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2030년까지 크루 공장의 생산과정부터 판매 모델 라인업까지 모든 부문에서의 완전 탄소 중립 제조사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6년까지는 전체 모델 라인업을 PHEV(하이브리드) 또는 BEV(전기자동차)로 전환한다. 2030년까지 전체 모델 라인업을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 모델로 바꾸는 대대적인 전동화 작업을 추진한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모터스의 회장·CEO는 “이번 벤틀리의 20만 번째 차량은 1919년 벤틀리모터스 창립 이래 거쳐온 놀라운 여정 중 가장 최신의 이정표에 불과하다. 2003년 1세대 컨티넨탈 GT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역사상 획기적인 순간, 그 이후 컨티넨탈 GT는 지금까지의 누적 생산량 20만대 중 총 8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라며 “벤틀리모터스는 2003년 이후 빠른 발전을 거쳐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음 100년의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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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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