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 방역수칙 적용..어기면 사용자도 과태료
KBS 2021. 4. 5. 23:50
앞서 보신것처럼 확진자 수가 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됐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처럼 원래 음식을 먹는 곳이 아니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된 겁니다.
또 출입명부는 방문자 모두 적어야 하고,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아예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이 수칙을 어기면, 업주는 3백만 원,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영업 제한·집합금지를 푼 뒤) 집단감염들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그 업소에 한한 엄중한 처벌을 즉각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이런 가운데 서울의 대표적 벚꽃 명소죠.
여의도에선 봄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방역를 위해 사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들만 올 수 있는데요.
하루 5백 명씩, 오전 열한 시부터 밤 아홉 시 반까지 한 시간 반씩 관람이 가능합니다.
당국은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문성근 이메일 통째로 해킹…‘우상호 문건’은 청와대 보고
-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는 25살 김태현…“범행 후 사흘간 현장 머물러”
- 감염재생산지수 전국에서 1 초과…“하루 500명보다 많아질수도” 경고
- 난타전 마지막 토론…“거짓말 후보” vs “존재가 거짓말”
- 박수홍, 친형 고소장 제출…“본질은 횡령…흠집내기엔 대응 않을 것”
- 제네시스 GV70 차량도색 결함…현대차 “문제 없으니 그냥 타라”
- 산 채로 분쇄, 눈뜬 채 도살…우리가 먹는 동물들의 삶
- LG폰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고객 A/S는 계속”
- LH, 추첨에 재추첨…당첨됐지만 또다시 추첨?
- 4명 사상 광주 주택 붕괴 사고…‘무허가 공사’로 인한 참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