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AI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AID' 출시

김성훈 2021. 4. 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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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AI(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AID(에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AID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종목 선택 고민을 덜어 줌과 동시에 빠른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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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통한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트렌드 맞게 포트폴리오 디자인 제공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AI(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AID(에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AID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종목 선택 고민을 덜어 줌과 동시에 빠른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다.

수익률과 추세 기반으로 단순 종목 추천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달리 고객 투자 성향에 맞게 펀드나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 AID는 하나금융 융합기술원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AID’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나금융투자의 투자전략 솔루션을 반영한 ‘ETF AID’ 서비스와 하나금융투자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기초로 하는 ‘Fund AID’ 등 총 3개의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하나 AID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설정 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리밸런싱(Rebalancing)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장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고객에게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제안을 하기도 한다.

리밸런싱이 진행될 때는 상품이 모두 매도된 후 일괄로 매수가 진행되는 타사의 서비스와 달리 각 상품의 결제일이 다르게 적용되어도 순차 매수가 진행되어 자산 운용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이점이 있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시대에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도화된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AI가 개인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안함으로써 종목 선택 등 투자의 어려움을 없애고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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