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양한나, '자매의 난' 승자는 과연?! '신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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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 양정원과 아나운서 양한나 자매가 방 하나를 두고 분쟁 중인 상황을 밝혔다.
4월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양정원은 언니 양한나와 방을 두고 6년째 전쟁 중이었다.
언니 양한나의 방은 널찍하면서 정리가 말끔하게 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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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 양정원과 아나운서 양한나 자매가 방 하나를 두고 분쟁 중인 상황을 밝혔다.
4월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양정원은 언니 양한나와 방을 두고 6년째 전쟁 중이었다. 양한나는 “이사와서 보니 자매가 쓸 방이 2개였다. 2년 쓰면 내가 결혼해서 나가게 될 테니 그때 네가 써라”라고 의견을 나눴다고 얘기했다.
양정원은 “2년이라더니 여태 안 나갔다. 6년째다”라고 불평했다. 양한나는 “그땐 인기가 많아서 금방 시집갈 줄 알고..그런데 여태 남자친구가 없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자매의 부모님은 “언니가 정리를 잘 하니까 바꿔도 될 것 같다”라며 양정원 편을 들었다. 아버지는 “언니가 결혼해서 퇴출되고 동생이 큰방 썼으면”이란 속마음을 드러내서 폭소를 자아냈다.
양정원의 방은 어머니가 채운 가구로 가득했다. 어머니 취향으로 이뤄진 방이지만 양정원이 별 불만없이 써왔던 것이다.
남동생의 방 역시 어머니의 취향이었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바로크풍 가구에 정리단은 매우 놀란 모습이었다.
언니 양한나의 방은 널찍하면서 정리가 말끔하게 된 상태였다. 양정원과 양한나의 분쟁이 과연 종식될 수 있을까.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모토로 시작해 비운 자리에 행복을 더하는 ‘신박’한 집구석 카운슬링이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정리를 통해 물건에 얽힌 추억은 물론,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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