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보조 같지 않냐" 김대희, 굴 캐기 패(?)..설거지 당첨 (안다행)

백아영 2021. 4. 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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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가 홀로 설거지를 하게 됐다.

5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굴 캐기 내기를 하는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많은 굴을 캔 김대희이지만 "둘이 박빙이니까 대희형이 진 걸로 하자"는 장동민의 한 마디에 설거지를 하게 된 것.

나란히 앉아 굴 해감과 설거지를 하게 된 김대희와 김준호는 자신들의 모습에 "식당 주방 보조들 같지 않냐? 쟤가 사장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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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한테 페이스 말린 느낌이야”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대희가 홀로 설거지를 하게 됐다.

5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굴 캐기 내기를 하는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 식사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한 것.

장동민표 저녁 만찬을 즐긴 세 사람은 이튿날 굴 캐기를 통해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로 하고 꿈나라 여행을 시작했다. 이른 아침 굴을 캐기 위해 갯바위로 향한 세 사람.

굴을 캘 수 있는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한된 시간 안에 굴 캐기에 도전한 세 사람은 각자 성격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투덜대면서도 성실한 김대희와 집중 시간이 짧은 김준호. 그리고 장동민은 그런 김준호를 보며 “바다에 확 밀어버리기 전에 하라”고 엄포를 놓으면서도 따뜻하게 그를 다독이는 밀당을 선보였다.

굴 캐기 결과 설거지는 김대희가 담당하게 됐다. 가장 많은 굴을 캔 김대희이지만 “둘이 박빙이니까 대희형이 진 걸로 하자”는 장동민의 한 마디에 설거지를 하게 된 것. 그 사이 김준호는 굴 해감을 하기로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나란히 앉아 굴 해감과 설거지를 하게 된 김대희와 김준호는 자신들의 모습에 “식당 주방 보조들 같지 않냐? 쟤가 사장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아 장동민한테 페이스를 말린 느낌이야. 여긴 돈도 필요 없고 공평한 곳인데 형이랑 나랑 왜 이러고 있냐고”라고 불만을 토로하자 김대희는 “음식 못하는 우리가 잘못이지. 먹어야 되니까”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생존형 인간이야”, “제일 많이 캤는데 설거지야 ㅋㅋㅋ”, “어차피 음식을 장동민이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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