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지호 "♥은보아 툭하면 울어 내가 잘못한 건가 싶어"

유경상 2021. 4. 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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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가 아내 은보아의 눈물을 고민했다.

4월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지호는 절친 한정수에게 아내 은보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오지호는 절친 한정수에게 "아내가 툭하면 운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한정수는 "나도 안 그래도 물어보려고 했다. 왜 매일 우는 거냐. 네가 눈 찔러? 되게 밝은 아이잖아"라고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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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가 아내 은보아의 눈물을 고민했다.

4월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지호는 절친 한정수에게 아내 은보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오지호는 절친 한정수에게 “아내가 툭하면 운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한정수는 “나도 안 그래도 물어보려고 했다. 왜 매일 우는 거냐. 네가 눈 찔러? 되게 밝은 아이잖아”라고 의아해 했다.

이에 오지호는 “우는 이유는 안다. 눈물이 많아서 조금만 감정이 들어가도 눈물이 나긴 한다. 계속 우니까 내가 잘못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며 “대화를 심도 있게 안 해서?”라고 물었다.

한정수는 “네가 다정하지 않다. 말을 그냥 툭툭 뱉는다. 옆에서 봐도. 나는 네가 그런 애라는 걸 알아서 결혼하면 안 그럴 줄 알았다. 연애할 때도 네가 좀 다정하게 변할 줄 알았다. 내 여자가 생겼으니까 뭔가 변하겠지 했는데. 결혼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오지호의 무뚝뚝함을 지적했다.

오지호는 “여자친구도 없는 사람에게 이런 소리 들으니까 되게 짜증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정수는 “말 한 마디라도 다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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