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에 정승일 前 산업부 차관 유력

오찬종 2021. 4. 5. 23: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새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마감한 재공모 결과 복수 지원자가 등록하면서 서류 심사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

한전은 당초 지난달 26일까지 새 사장을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이날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정 전 차관은 1차 공모 때 유일하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산업부 반도체전기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통상·자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