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송은이, 샘 해밍턴x럭키와 뇌 건강 지키기..강황→화투치기(종합)

박하나 기자 2021. 4.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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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송은이가 샘 해밍턴, 럭키와 함께 일상을 보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반백 살 독리버' 송은이의 일상이 담겼다.

이에 럭키가 샘 해밍턴과 함께 송은이의 집을 방문했다.

럭키와 샘 해밍턴은 송은이의 제안으로 뇌 건강 테스트에 도전했고, 기대와 달리 저조한 성적의 럭키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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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독립만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독립만세' 송은이가 샘 해밍턴, 럭키와 함께 일상을 보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반백 살 독리버' 송은이의 일상이 담겼다.

송은이는 독립한 이후 더욱 건망증이 심해졌다며 리모컨, 휴대전화, 집 비밀번호 등을 깜빡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독리버들도 송은이의 상황을 공감했다.

송은이는 겨우 휴대전화를 찾은 뒤 '뇌 건강 테스트'를 검색해보며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재작년에 뇌 검사를 했다. 유전자 검사도 했는데 치매 유전자가 있어서 걱정된다. 깜빡하는 일이 극대화되니까 걱정돼서 뇌 건강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송은이는 치매 예방 및 머리에 강황이 좋다는 말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에게 자문했다. 이에 럭키가 샘 해밍턴과 함께 송은이의 집을 방문했다. 럭키는 인도 음식을 한 아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럭키와 샘 해밍턴은 송은이의 제안으로 뇌 건강 테스트에 도전했고, 기대와 달리 저조한 성적의 럭키가 폭소를 유발했다. 럭키는 "김치찌개에 삼겹살을 너무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럭키는 송은이를 위해 강황 김치전을 소개했다. 럭키는 만병통치약과 같은 강황 소개와 함께 끊임없는 대화로 '인도 박찬호'에 등극했다.

샘 해밍턴은 예방 차원에서 병원을 자주 간다며 "요즘 제 인생의 모든 일은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거다. 일을 못 하면 아이들에게 영향이 있을까 봐"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최초 외국인 개그맨 수식어를 두고, 럭키와 샘 해밍턴이 맞붙었다. 럭키는 샘 해밍턴이 외국인 최초로 연예 대상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개그콘서트'에 샘 해밍턴보다 먼저 출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럭키는 개그맨이 아닌 '최초 외국인 개그 프로 출연자'로 인정받고 만족했다.

더불어 세 사람은 치매 예방을 위해 화투에 도전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송은이는 "아침에 너무 깜빡해서 심리적으로 짜증이 났었다. 그러나 그 핑계로 친구들과 수다 떨고 좋았다. 독립하니 언제든 편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게 특별한 자유구나. 살아가는 데 더 불편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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