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라디오스타' 예고편 화제 "사람한테 상처받고 다홍이에게 더 의지"

이소연 기자 2021. 4. 5.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형과 소송을 진행 중인 박수홍의 '라디오스타' 예고편이 화제다.

5일 오후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는 '전설의 콤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의 활약 모습이 담겼다.

이번 방송분의 녹화는 박수홍이 친형 측과의 갈등을 외부에 첫 공개하기 전에 이뤄졌다.

이후 박수홍은 친형과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5일 박수홍의 친형을 민·형사상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홍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친형과 소송을 진행 중인 박수홍의 '라디오스타' 예고편이 화제다.

5일 오후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는 '전설의 콤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의 활약 모습이 담겼다. 7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인 해당 방송분은 박수홍이 친형과의 갈등을 인정하기 전에 녹화됐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우리 반려묘 다홍이에게 팬클럽이 생겼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다홍이 얘기할 땐 얼굴빛이 완전히 핀다"면서 놀라워 했다.

박수홍은 "우리 애는 더 특별하다"며 "내 발을 핥으면서 잔다. 누가 이 나이에 내 발을 핥겠나"라고 애정을 드냈다. 이에 유세윤은 "저도 그런 경험은 없다"고 못박았고 박경림은 "박수홍 씨는 그런 의도가 아니다. 여러분"이라며 애매한 분위기를 수습하려 애써 웃음을 안겼다.

또 박수홍이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다 보니까 다홍이에게 더 의지했던 것 같다"면서 울먹였다.

이번 방송분의 녹화는 박수홍이 친형 측과의 갈등을 외부에 첫 공개하기 전에 이뤄졌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형의 명의로 돼 있던 전 소속사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박수홍은 친형과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5일 박수홍의 친형을 민·형사상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수홍 친형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2 딸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있다며 갈등의 시작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