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직원, 주인 맹견에 물려 팔·다리 찢어져..SNS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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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한 애견카페 직원이 업주가 키우던 맹견에 물려 살과 근육이 찍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를 당한 직원 A씨(28)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자신이 맹견에 물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애견카페 사장이 자신이 키우던 맹견이 직원을 물어 큰 피해를 당했음에도, 일부 치료비 외에 책임을 지지 않고 있어 이 사실을 공론화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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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안성의 한 애견카페 직원이 업주가 키우던 맹견에 물려 살과 근육이 찍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를 당한 직원 A씨(28)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자신이 맹견에 물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2월 7일 오전 발생했다. A씨는 애견카페 대표 B씨가 키우던 맹견의 입마개를 씌우던 과정에서 팔과 다리를 물린 채로 5분간 끌려 다녔다.
당시 A씨를 공격한 맹견은 몸통 길이기 1m 정도 되는 '도고 아르젠티노'였다.
A씨는 팔과 다리의 근육이 깊게 파이고, 괴사가 되는 지경까지 이르러 모 대학병원에서 수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애견카페 사장이 자신이 키우던 맹견이 직원을 물어 큰 피해를 당했음에도, 일부 치료비 외에 책임을 지지 않고 있어 이 사실을 공론화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B씨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와의 통화에서 "너로 인해 장사도 못하고 피해본 우리는 어찌할거냐" "3달도 아니고 3일만에 다칠건 뭐냐" "네가 부주의했던 탓 아니냐" "간병인도 너무했다" "막말로 우리가 가게접고 잠수타면 어쩔거냐" 등의 이야기를 했다.
한편 A씨를 공격한 맹견은 최근 애견카페 사장이 안락사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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