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장동민 매직..남다른 능력에 김대희·김준호 '고마움'(종합)

이지현 기자 2021. 4.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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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남다른 능력을 발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 장동민은 '자연 지니어스'다운 거침 없는 행보로 김대희, 김준호의 섬 생활을 변화시켰다.

특히 김준호가 '허당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장동민은 모르는 게 없는 자연 지니어스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가 가장 많이 캤지만, 장동민은 "나랑 (김준호가) 둘이 박빙이니까 형이 해라"라며 뜻밖의 패자를 정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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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남다른 능력을 발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에서 장동민은 '자연 지니어스'다운 거침 없는 행보로 김대희, 김준호의 섬 생활을 변화시켰다. 둘은 "동민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세 사람은 섬 안에서 자급자족 하며 뭉쳤다. 특히 김준호가 '허당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장동민은 모르는 게 없는 자연 지니어스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백숙을 먹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는 김대희, 김준호도 함께했다. 일이 점점 많아지자 둘의 불만이 폭발했다. 김준호는 "난 지금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김대희도 동의했지만, 그는 이내 장동민이 닭을 들고 위풍당당하게 나타나자 꼬리를 내렸다. 둘은 장동민 앞에서는 서로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장동민은 직접 잡은 닭의 털을 뽑고 손질까지 일사천리로 마쳤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시선을 강탈하는 남다른 능력에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자연 지니어스다. 한 사람이 들어와서 섬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라며 놀라워했다.

장동민은 자급자족 끝판왕이었다. 장동민으로 인해 풍족한 저녁 한상 차려졌다. 김대희, 김준호는 툴툴거렸지만 결과물을 보고 폭풍 흡입할 수밖에 없었다. 백숙이 진짜 맛있다며 "좋다. 대박이다"라고 행복해 했다. '장동민 매직'을 지켜본 안정환은 "이번 편은 장동민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라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장동민은 바쁘게 움직이며 밥, 무생채까지 뚝딱 해냈다. 김대희는 "진짜 동민이 안 왔으면 큰일날 뻔했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우리 셋이 섬에서 밥 해먹을 날이 오겠냐. 이게 마지막이겠지. 그래서 형들한테 맛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자급자족 라이프가 이어졌다. 세 사람은 설거지를 걸고 굴 캐기 내기를 했다. 김대희가 가장 많이 캤지만, 장동민은 "나랑 (김준호가) 둘이 박빙이니까 형이 해라"라며 뜻밖의 패자를 정해 웃음을 샀다. 김대희는 뒷정리를,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굴 해감을 담당하며 어느덧 섬 생활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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