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송강, 콩쿨 본선 진출 성공..나문희와 첫 만남(종합)

이게은 2021. 4. 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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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이 콩쿨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이채록(송강 분)이 콩쿨 본선 진출을 하고, 심덕출(박인환 분)과 더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심덕출은 이채록의 콩쿨 연습을 보러 가기 위해 외출 준비를 했다.

심덕출은 이채록의 콩쿨 연습을 보고 특정 발레 동작을 알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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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빌레라' 송강이 콩쿨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이채록(송강 분)이 콩쿨 본선 진출을 하고, 심덕출(박인환 분)과 더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심은호(홍승희 분)는 정규직 전환에 실패했다. 인턴 점수가 낮아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것. 심은호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울먹였다. 심덕출은 "요즘 애들은 걸핏하면 남 탓이야"라고 중얼거리는 면접관에게, "저는 요즘 애들에게 해 줄말이 없다. 미안해서. 열심히 살면 된다고 가르쳤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더라. 당신 같은 사람이 자리 꿰차고 앉아있으니까"라며 일갈했다.

이채록은 "그동안 난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았다. 근데 발레를 접하고 더는 그러기 싫다는 걸 알았다.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어떤 건지 찾으면 좋지 않을까"라며 심은호를 다독였다.

기승주(김태훈 분)는 콩쿨을 앞두고 있는 이채록에게 더욱 엄한 트레이닝을 했다. 이에 이채록은 심덕출의 강의를 미루며 연습에 집중했다. 심덕출은 할 수 없이 혼자 연습실에서 그동안 배운 발레 동작을 복기하며 땀을 흘렸다.

다음날 심덕출은 이채록의 콩쿨 연습을 보러 가기 위해 외출 준비를 했다. 현관에서 밖을 나서려 할 때 휴대전화가 갑자기 보이지 않았고, 찾아보니 휴대전화는 엉뚱하게도 신발장 운동화 옆에서 발견됐다. 심덕출은 고개를 갸웃하며 기억해 내지 못했다.

심덕출은 이채록의 콩쿨 연습을 보고 특정 발레 동작을 알려달라고 했다. 동작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예민해져있던 이채록은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점프가 안돼 미치겠는데 할아버지까지 왜 이렇게 방해만 해요? 매니저라면서요"라며 고함을 쳤다. 이어 귀가하라며 먼저 자리를 떴다. 심덕출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기승주는 심덕출에게 "조급해하시는 것 같다. 야매로 원하시는 거라면 그만 두시라"고 말했고, 심덕출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음날, 이채록은 차마 연습실에 들어오지 못한 채 밖에서 서성이는 심덕출에게 "적당히 즐기면서 하시지"라며 혀를 찼다. 어떤 말을 들어도 참아왔던 심덕출이었지만 이번엔 "나 나름대로 목표가 있다. 내 마음까지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경 쓰게 했다면 미안해. 오늘은 돌아갈게"라고 의중을 표출했다. 마음이 쓰였던 이채록은 심덕출을 찾아가 "제가 잘못했다"며 사과했다.

심덕출은 매일 햄버거나 먹는 이채록이 신경 쓰여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최해남(나문희 분)은 이채록에게 삼계탕을 만들어줬고 손자 보듯 살뜰히 대해줬다. 또 콩쿨 결과를 신경쓰지 말고 푹 자라며 포근한 잠자리도 선물했다.

집으로 가는 길, 이채록은 콩쿨 본선 진출 소식을 들었다. 이채록은 이 소식을 아버지 이무영(조성하 분)에게도 알렸고, 이무영은 지인에게 "기특하다"며 아들 자랑을 했다. 이채록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도착했을 때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양호범(김권 분)을 만났다.

한편 '나빌레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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