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씨암탉 산채로 잡아 내장 제거하는 장동민에 "닭장사 해도 돼"(안다행)

박은해 2021. 4.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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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장동민의 엄청난 능력에 감탄했다.

장동민이 닭털을 뽑고 있는 사이 둘만 남겨진 상황.

김대희는 "(장동민) 너무 명령하는 거 아니냐? 지금 우리를. 기분 나쁜데"라고 불만들 드러냈고, 김준호는 "요리 좀 한다고. 나는 지금 화가 나"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닭털 뽑기는 물론 닭 내장 손질까지 능숙하게 마무리했고, 김준호는 "닭 장사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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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준호가 장동민의 엄청난 능력에 감탄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동민의 생존 지니어스다운 면모가 드러났다.

이날 장동민은 주꾸미 세척은 물론 입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지친 김대희는 "우리 언제 쉬냐? 여기 와서 계속 일하네"라고 투덜거렸고, 장동민은 "이게 왜 일이야? 형 입으로 들어갈 거 만드는데"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대희는 "난 하루에 한 끼 먹는데 여기 오니까 계속 배고프네"라며 시무룩해졌고, 김준호는 "난 하루에 한 끼도 안 먹는데"라고 공감했다.

닭백숙으로 만들기 위해 씨암탉을 산채로 잡은 장동민은 닭털 뽑을 사람을 구했고, 김대희는 "난 닭털 뽑기 빼고 다 할게"라며 질색했다. 김준호 역시 "난 닭 담당이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장동민이 닭털을 뽑고 있는 사이 둘만 남겨진 상황. 김대희는 "(장동민) 너무 명령하는 거 아니냐? 지금 우리를. 기분 나쁜데"라고 불만들 드러냈고, 김준호는 "요리 좀 한다고. 나는 지금 화가 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대희는 장동민이 닭털을 뽑아오자마자 "역시 우리 장 회장님 못 하는 게 없다"며 급 태세 전환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민은 닭털 뽑기는 물론 닭 내장 손질까지 능숙하게 마무리했고, 김준호는 "닭 장사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빽토커 신봉선도 "어디서 굶어 죽지는 않겠다"며 놀라워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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