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3차 조사 후 "죄송하다"

2021. 4. 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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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5살 김태현이 오늘(5일)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노원경찰서는 김태현을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쯤까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세 차례 김태현을 조사한 경찰은 프로파일러의 조언을 받으며 신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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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5살 김태현이 오늘(5일)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노원경찰서는 김태현을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쯤까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9시쯤 유치장에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선 김태현은 호송차에 타기 전 “피해자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한 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오늘까지 세 차례 김태현을 조사한 경찰은 프로파일러의 조언을 받으며 신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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