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살해' 김태현 첫 입장.."피해자에 죄송,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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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자신의 죄를)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5일 오후 9시쯤 서울 노원경찰서 3차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김태현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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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자신의 죄를)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5일 오후 9시쯤 서울 노원경찰서 3차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김태현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현은 이날 검은색 캡모자에 흰색 마스크를 쓰고 호송줄에 묶인채 호송차에 올라탔다. 그는 '피해자를 왜 살해했나", "집앞에 몇번이나 찾아갔느냐" 등 추가 질문에도 "죄송하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오늘 신상공개됐는데 어떤 입장인가", "유가족에게 하실 말씀"등의 물음에는 묵묵부답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40분간의 논의 끝에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찰은 김태현의 출생연도(1996년생)와 함께 주민등록 상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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