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발 투기 의혹' 현직 직원 1명 영장..경찰, 수사 속도
조선우 2021. 4. 5. 21:40
[KBS 전주]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LH 현직 직원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해당 토지를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5년 내부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해 완주 삼봉지구의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경찰은 LH 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내사 포함 투기 의심 사례 6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모두 21명이 수사 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모두 4명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이후에도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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