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 "히말라야 고산병 걸리도 좋으니까 계속 가"(같이삽시다3)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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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이 히말라야 사랑을 고백했다.

평소 히말라야 등반을 즐기는 허영만은 산에 올라갈 때마다 일행에게 김치죽을 만들어줬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김치죽이 익어가는 동안 멤버들에게 히말라야 등반기를 들려주었다.

허영만은 "다큐 보면 히말라야 그림이 나온다. 그 그림 보면 한 번 갔던 사람들은 또 가게 돼 있다. 아무도 없는데 오지를 혼자 걷는다고 생각해보라"고 히말라야의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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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 사진=KBS2 같이 삽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허영만 화백이 히말라야 사랑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허영만 화백은 출연진을 위해 김치죽을 만들었다.

평소 히말라야 등반을 즐기는 허영만은 산에 올라갈 때마다 일행에게 김치죽을 만들어줬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김치죽이 익어가는 동안 멤버들에게 히말라야 등반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허영만은 "처음 히말라야 갔을 때 11일 5000m를 걸어 들어갔다. 갈 때마다 고산병에 걸렸다. 꼬박 하루를 쉬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산병 증세에 대해 "밥 맛이 없고 밥을 먹어도 모래 씹는 것 같고 어지럽고 메스껍다"고 털어놨다.

"반 죽을뻔 했다"던 그는 "그래도 히말라야에 또 갔다. 갈 때마다 매번 걸린다. 그래도 좋으니까 또 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란은 "나 같으면 한 번 걸리면 다신 안 갈 것 같다"면서 놀라워 했다.

허영만은 “다큐 보면 히말라야 그림이 나온다. 그 그림 보면 한 번 갔던 사람들은 또 가게 돼 있다. 아무도 없는데 오지를 혼자 걷는다고 생각해보라”고 히말라야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싱글 여배우와 여가수들이 같이 모여 살면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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