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발 연쇄 감염 등 8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2269명(종합)

장인수 기자 2021. 4.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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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 등으로 확진자 8명이 더 나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청주 7명(충북 2262~2268번), 증평 1명(충북 2269번) 등 모두 8명이 신규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유흥업소 종사자가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가족 등 접촉자를 중심으로 연쇄 감염으로 이날 현재까지 3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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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명, 증평 1명
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에서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 등으로 확진자 8명이 더 나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청주 7명(충북 2262~2268번), 증평 1명(충북 2269번) 등 모두 8명이 신규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전부는 유흥업소 관련 n차(연쇄) 감염 사례다. 30대 3명, 20·40·50·60대 각 1명으로 유흥업소 이용자나 방문자는 없다. 모두 관련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청주에서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유흥업소 종사자가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가족 등 접촉자를 중심으로 연쇄 감염으로 이날 현재까지 32명이 확진됐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 방역 당국은 유흥업소 관련 감염이 확산하자 유흥시설 종사자에게 7일까지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경찰과 함께 노래방, 룸살롱 등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접객원을 공급받는 속칭 '보도방' 등의 불법 영업 단속에도 나섰다.

증평에서는 이날 오후 충북 2201번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내국인 2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인 유학생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이날 기준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69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972명이 완치됐고, 61명이 숨졌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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