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업우대 프로그램'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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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기업우대 프로그램' 을 전면 개편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법인 등록된 단체의 임직원에게 내륙노선(김포-부산, 김포-울산) 탑승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할인 프로그램이다.
에어부산 '기업우대 프로그램' 이용 실적 상위 30개 기업에게 부여되는 'AIRBUSAN 30' 등급은 추가 할인 10%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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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 1년 365일 전편 할인제공 및 추가할인제로 변경
에어부산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법인 등록된 단체의 임직원에게 내륙노선(김포-부산, 김포-울산) 탑승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할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출장비 절감이나 소속 임직원의 항공료 할인 복지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현재 약 2만 3천 개 기업, 7만 6천여 명의 임직원이 가입해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업우대 회원이 추가 할인 등 실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중이나 주말, 비수기와 성수기에 상관없이 어떤 항공편을 타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실시간 할인율이 높은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무조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용 횟수에 따른 등급도 기존 4개 등급에서 3개 등급으로 줄이고, 등급별 혜택을 차등했다.
에어부산 '기업우대 프로그램' 이용 실적 상위 30개 기업에게 부여되는 'AIRBUSAN 30' 등급은 추가 할인 10% 혜택을 제공받는다.
31위에서 90위인 차상위 60개 기업에게 부여되는 'AIRBUSAN 60' 등급은 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고, 그 외 기업과 단체에게 부여되는 'WELCOME' 등급은 3%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로 일정이 유동적인 출장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상위 2개 등급 회원고객은 항공편 예약 변경 시에 여정 변경수수료를 전면 면제해 주고, 모바일 등 온라인뿐 아니라 공항 현장에서 여정 변경을 해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기존 예약항공편 출발 30분 전까지 예약을 변경 또는 취소하지 않고 미탑승 하는 이른 바 '노쇼(No-show)' 고객에게는 예약 부도위약금(1만 5천 원) 징수 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보다 실용적이고 편의성 높은 기업우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직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과 단체들은 빨리 가입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개편된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5일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웹·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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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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