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동지현, 누척 매출액 8조→'백지 수표' 제안 거절 ('밥심')

박정수 2021. 4. 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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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쇼호스트 동지현이 백지 수표 제안에 대해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 동지현은 과거 쇼호스트 시절 백지 수표 제안을 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쇼호스트 동지현이 출연해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분당 매출 1억 원, 연 매출 4,000억 원, 추정 누적 매출액이 8조원이다"며 백지 수표 제안에 대해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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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강호동의 밥심' 쇼호스트 동지현이 백지 수표 제안에 대해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 동지현은 과거 쇼호스트 시절 백지 수표 제안을 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쇼호스트 동지현이 출연해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분당 매출 1억 원, 연 매출 4,000억 원, 추정 누적 매출액이 8조원이다"며 백지 수표 제안에 대해 물어봤다. 동지현은 "그날의 매출을 다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라 저는 1년에 4,000억 원 정도를 판매하고 있다. 내 경력이 약 20년 정도 되기 때문에 그렇게 나온 것 같다"며 해명했다.

동지현은 "거기에서 제가 인센티브는 전혀없고 회당 페이다. 지금보니까 다 남에 돈 벌어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 하다가 죽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 때 백지 수표 제안이 왔다. 원하는 금액과 시간을 적으면 다 해주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동지현은 "만약 그 때 1,000억을 썼다면 줬을까"라고 말했고, 남창희는 "그것도 적당히 해야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은 강호동 X 남창희의 기름기 쫙 뺀 순도 100% 솔직·담백 살코기 토크로 '밥심' 밸런스를 제대로 맞춰줄 신개념 밥심 충전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l SBS Plu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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